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이나 출장이 있으신 분들은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STSS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고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STSS](https://glutton.co.kr/wp-content/uploads/2024/03/STSS.jpg)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란 무엇인가?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A군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증의 질병입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인후통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이 심화될 경우 고열, 발진 등이 동반됩니다.
이후 STSS나 괴사성 근막염으로 악화될 수 있는데,
치명률이 30%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일본 전염병 STSS 환자 증가 추세
최근 일본에서는 STSS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732명의 환자가 보고되었으나,
지난해에는 941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이미 414명의 환자가 신고되어
전년 대비 환자 수가 급증한 상황입니다.
예방 및 대응 방법
STSS는 현재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감염 경로는 주로 점막이나 상처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상처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위생 수칙, 예를 들어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위험군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
65세 이상 고령자, 당뇨병 환자, 수두 환자 등은 STSS의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이러한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내 발생 가능성 및 대응
현재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은 일본 내 STSS 환자 증가에 주의하면서도
국내 유행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성홍열과 같이 A군 연쇄상구균으로 인한 질병에 대해서는 신고받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여행 후기
최근 3월 28~ 31일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전염병 확산이라는 무서운 기사들을 접한 상태여서
걱정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일본의 모습은 평온했고
전염병을 잊고 여행을 마쳤습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 없으실거 같네요!
마무리 하며…
대부분 편도선염이나 봉소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를 겪은 인류는 전염병에 극도로 불안감을 보이고 있죠.
최근 북한에서 열리기로 한 북한 vs 일본의 축구 경기가 취소된걸 보면
전염병이 무섭긴 무서운 거 같습니다.
일본 여행이나 출장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마스크, 부상에 특히 주의하시고 증상이 생기면
바로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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